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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2010/06/25 00:55

견문발검
[명사]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에 크게 성내어 덤빔을 이르는 말.

모기를 보고 칼을 뽑아도
나는 왜 이리 모기를 못 잡을까.
그리고.
모기는 왜 항상 긁기 어려운 곳을 물까.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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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nard
canard2010/06/25 00:45

2009년 발매된 크라잉넛의 6집 <불편한 파티>를 이제서야 듣게 되었다. 소감은? 역시 크라잉넛! 이랄까. intro부터 분위기를 흥겹게 띄우더니 바로 2번 트랙 '착한아이'에서 빵 터뜨려 주신다.



'착한 아이', '귀신은 머하나'의 가사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비판정신은 여전히 살아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해져가는 그들의 연주실력 - 특히 이상면의 기타솔로들은 크라잉넛의 노래가 더욱 빛이 나게 한다. 다음 앨범에는 또 어떤 곡들로 나를 놀라게 할까. 워우. 올 여름은 '불편한 파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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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nard
canard2010/06/24 16:04
"한국은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자본주의 체제와 관련하여 대략 네 가지 사회적 태도가 있습니다. 보수주의(자본주의 체제를 신봉하는 태도, 한나라당), 자유주의(자본주의 체제를 지지하되 시민의 상식은 유지하려는 태도, 민주당 참여당), 사민주의(자본주의를 반대하되 체제 안에서 개선하려는 태도, 민노당 진보신당), 사회주의(자본주의를 반대하며 체제 자체를 변혁시키려는 태도, 아직 운동 조직의 상태).
자본주의 체제를 지지하는 보수주의와 자유주의를 우파, 반대하는 사민주의와 사회주의를 좌파라 합니다."
원문 링크: http://gyuhang.net/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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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트한 "보수주의, 자유주의, 사민주의, 사회주의"라는 글이다. 이 글은 "그런데 자유주의와 좌파는 어떻게 다른가?"라는 물음에 대한 그의 답이다. 한국의 '-주의'라는 면에서, 그의 구분은 어느 정도 적실성이 있을 것이다.

우파와 좌파를 구분하고, '-주의'를 구분하는 데에는 물론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그의 이 알기 쉬운 구분이 필요한 것은, 아직도 좌와 우를 분변치 못하는 사람들, 특히 대학생 중에서도 그러한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좌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 하고 우회전 깜빡이 켜고 우회전하는 게 아니란 말이다.) <창천항로>에서 "민중은 우선 알기 쉽게 선을을 그어주는 데서 부터 시작한다"던 유비의 대사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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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nard